"금값, 사상 최고가 또 경신... 1돈 82만원 돌파! '안전자산 랠리' 지속되나"

국제 금값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 돌파, 국내 시세 1년 새 60% 이상 급등

최근 금 시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

 

국제 금값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 돌파, 국내 시세 1년 새 60% 이상 급등

최근 금 시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 가격은 이미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으며, 국내 순금 한 돈(3.75g) 가격도 82만원을 넘어서는 등 '금값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60% 이상 급등한 수치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음을 보여줍니다.

 

상승 요인 분석: 글로벌 불확실성과 금리 인하 기대감

 

금 가격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는 글로벌 경제 및 정치적 불확실성 증폭이 꼽힙니다.

지정학적 위험 고조: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심화, 미국 정부 셧다운 장기화 우려, 유럽 및 일본 등 주요국의 정치적 불안 등이 겹치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투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습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달러화 약세와 인플레이션 위험을 헤지(위험 회피)하기 위해 금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매수세: 중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외환보유액 다변화 차원에서 금 매입을 지속하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미 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非)이자 자산인 금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은(銀) 시세도 동반 급등, 투자 열풍 확산

 

금의 인기는 은(銀)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은 가격 역시 4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값에 부담을 느낀 일부 투자 수요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버바 판매액과 은 통장(실버뱅킹) 잔액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전문가 전망: 당분간 상승 흐름 지속 예상

 

다수의 투자은행과 전문가들은 당분간 금값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와 UBS 등은 내년도 금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중앙은행의 꾸준한 매입과 ETF로의 자금 유입 등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다만, 단기간에 워낙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에 일시적인 가격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분석도 함께 나옵니다.

결론적으로, 금은 시세 급등은 불안정한 세계 정세 속에서 안전자산을 확보하려는 시장의 강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안전자산 랠리'는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성 2025.10.13 18:14 수정 2025.10.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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