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주택 매입 건수가 1만 호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피해자 지원 사례도 7만 건을 넘어서는 등 피해 규모가 상당한 수준임이 확인됐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피해 구제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사업은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주택을 매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최근까지 매입된 주택 수가 1만 호를 넘어섰으며, 피해자 지원 신청 건수도 7만 건 이상 집계됐다. 이는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가 여전히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피해자 지원은 법률 상담, 임시 거주 지원, 금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법적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변호사와 협력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전세사기는 보증금 반환을 약속했음에도 집주인이 이를 이행하지 못하거나, 허위 계약을 통해 전세금을 가로채는 범죄를 말한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시장 불안과 맞물려 피해 사례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련 법률을 정비하고 피해자 지원 예산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택 매입과 피해자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들은 피해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피해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의 조기 구제와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세사기 피해는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의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세입자와 임대인 모두 계약 전 주의 깊은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 관계자는 "피해자 지원 건수가 7만 건을 넘어선 만큼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부와 지자체는 피해 회복과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