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안전학교폭력예방신문=이동훈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학생과 급식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꺼내 든 고강도 안전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매년 반복되는 학교 내 안전사고와 급식실 산업재해의 근본적인 고리를 끊기 위해, 교육청이 예방 중심의 맞춤형 해법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나섰다.
1. 학생 안전사고: 초등학교 중심의 신체 활동 사고 집중 관리
전국적으로 매년 20만 건을 웃도는 학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경북 지역 역시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량이 많은 초등학교 구간에서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피해 응답 비중이 가장 높게 집계되고 있다.
핵심 위험 요인: 체육 시간 및 쉬는 시간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 간 충돌, 낙상, 노후 시설물 이용 부주의
실전 대응 방향: 학교별 노후 시설물 상시 점검 체계 가동, 사고 다발 지점의 물리적 환경 개선, 그리고 관계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네트워크를 한층 더 고도화하여 안전사고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2. 급식실 산업재해: 3대 주요 사고 및 조리흄 저감 대책
대량 조리가 이루어지는 급식 현장의 특성상 화상, 넘어짐(낙상), 근골격계 질환이 전체 산업재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종사자들의 건강을 위협해 왔다.
맞춤형 안전보호구 도입: 전국 최초로 개발되어 기계 사고 시 손가락 절취부가 순간 분리되는 말림방지장갑을 보급해 대형 참사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며, 화상 방지 무릎토시와 미끄럼 방지 용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환경 개선: 조리 종사자의 폐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유해 물질인 조리흄을 효과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환기 시스템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교육 행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미비점을 즉각 보완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