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고 화려한 술집보다 작은 공간에서 손님과 직접 소통하며 단골을 만들어가는 ‘동네 포차’가 새로운 창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인·소형 포차 브랜드 ‘퇴근상회’는 비싼 중심상권과 대형 매장을 전제로 하기보다 월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골목·생활상권에서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작은 포차를 지향한다.

퇴근상회가 생각하는 경쟁력은 단순히 투자비를 낮추는 데 있지 않다.
먹태, 반건조오징어, 아귀꼬리포 같은 마른안주부터 국물떡볶이, 모듬어묵전골, 통마늘 닭근위 양념볶음, 김치어묵우동 등 따뜻한 안주와 식사 메뉴까지 갖춰 작은 매장에서도 ‘포차다운 메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면 주방 운영은 최대한 가볍게 설계했다.
많은 직원을 두거나 전문적인 주방 인력을 전제로 하기보다 혼자서도 운영하기 편한 메뉴와 동선을 중심으로 구성해 작은 매장에 어울리는 운영 방식을 추구한다.
퇴근상회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장사하는 재미’다.
점주가 손님과 얼굴을 익히고 이야기를 나누며, “오늘도 그거 주세요”라고 찾아오는 단골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동네 사랑방 같은 포차를 목표로 한다.

꼭 비싼 상권에 들어갈 필요도 없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위해 매출 경쟁을 하기보다 주거지와 가까운 생활상권이나 골목상권에서 임대료 부담을 낮추고 지역 단골을 확보하는 방식이다.
신규 창업뿐 아니라 기존 음식점이나 호프집이 현재 시설을 활용해 저녁 메뉴를 강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인테리어와 주방기물 역시 매장 상태와 예산에 따라 기존 시설 활용, 부분시공, 렌탈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퇴근상회 관계자는 “큰 술집을 하나 더 만드는 것보다 동네에 하나쯤 있었으면 하는 편안한 포차를 만들고 싶었다”며 “작은 공간에서 점주도 장사를 즐기고, 고객도 부담 없이 찾아와 한잔할 수 있는 매장이 퇴근상회가 추구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메뉴는 풍성하게, 주방은 가볍게.
매장은 작게, 손님과는 가깝게.
퇴근상회가 ‘즐기면서 오래 하는 동네 포차’라는 방향으로 소형 주점 시장에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명 : 퇴근상회
공식 홈페이지 : http://퇴근상회.com
창업 상담 : 0502-1902-0073
※ 매장 운영 및 수익은 상권, 임대료, 영업시간, 운영 방식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